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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을 지지하고 함께 실천합니다 정부의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을 지지하고 함께 실천합니다.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하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 "나 혼자만 이래서 무슨 소용일까"라는 자괴감을 느낍니다.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일회용품이 당연하게 사용되고 버려집니다. 1+1 상품의 이중 포장, 공짜로 담아주는 전통시장 검정봉다리, 재활용도 안 되는 과일 난좌, 브로콜리를 담은 스티로폼 받침 접시, 즉석식품용기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수저, 두유에 꽂혀있는 빨대,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일회용 그룻들... 웬만해서는 개인이 거부할 수 없는 무수한 일회용품이 버려집니다. 사람들은 거북이 콧구멍에 꽂힌 빨대나 방생한 지 11일 만에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서 돌아온 거북이 뉴스를 보고 잠시 슬퍼하고는, 곧바로 일회용 컵에 플라스틱 빨대를 꽂아 마십니.. 2019. 11. 24.
세제 소분샵의 대동여지도 탄생 세제소분샵의 전국 대동여지도 축 탄생! 플라스틱 없이 자기 용기에 무게를 달아 세제 내용물만 구입하는 세제소분샵을 한 지도에 모았습니다. 틀린 정보나 보탤 정보가 있다면 아래 댓글에 달아주세요! https://www.google.com/maps/d/u/0/edit?hl=ko&mid=12C0tPd_waHUIYF0BQfkuN3hQAaE5KOv3&ll=35.92422917414796%2C130.61474311456482&z=6 www.npnpB.net 2019. 11. 21.
[컵보증금제] 쓰레기덕후라서 그랬어, 한밤중 크래프티즘! 프루스트는 여행은 풍경을 탐험하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체화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지난 5월 독일의 환경 수도라고 불리는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 새삼스레 프루스트의 말을 떠올렸다. 재활용 할 수 있는 모든 플라스틱에 보증금을 매기라, 라는 말이 정언명령처럼 되새겨지는 새로운 시각의 개화. 알고는 있었지만 눈앞에서 직접 보니 파장이 달랐다. 보증금이라는 제도적 나침반 없이 개인의 선의에 기대 플라스틱 문제를 풀 수 있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답하겠다. 유럽연합의 플라스틱 반대 단체들은 북유럽과 독일의 사례에 기대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보증금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독일과 북유럽의 경우 페트병의 재활용률이 90%를 넘는다. 음료를 구입할 대마다 얼마간의 보증금이 하이패스 통행료처럼.. 2019. 11. 20.
[페인트 납 조사결과] 제품 조사결과를 공개합니다. 페인트 납 퇴치작전 페인트 납빠! 납빼!! (#어린이건강 #납페인트 #중금속 #납중독 #페인트_납) ‘무연’ 휘발유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바로 납을 첨가하지 않은 휘발유를 뜻합니다. 납을 촉매제로 사용하면 휘발유 효율이 좋아지지만, 배기가스를 통해 배출된 납이 토양과 바다에 쌓이고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납이 든 ‘유연’ 휘발유가 금지되었죠. 그런데 이 납이 버젓이 페인트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납은 중추신경, 뇌, 혈액체계, 신장, 간, 뼈, 생식기능을 해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납에 노출되면 되돌리기 힘들거나 평생 지속되는 건강영향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납을 '어린이의 지능발달을 저해하는 물질'로 지정했고, 납 노출로 인한 정신 지체를 10대 어린이 환경질.. 2019. 10. 1.